2019년 11월 8일 Seventeen 'ode to you in japan ' 라이브뷰잉
세븐틴 일본 콘서트 정확히 첫날과 막날 공연을 겉에만 보고 오는 여행을 또 잡고야 말았다.
사실 안 좋은 좌석은 구매하려면 할 수 도 있었는데 여기저기 마쿠하리멧세 공연장이 전시회장을 써서 하는 거랴 뷰가 너무 좋지 않다고 해서 아쉽지만 그냥 안 보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또 잠시 왔다 갔다 오게 되었다
첫날 이른 비행기를 타고 나리타에 도착해 보니 올림픽 준비 때문인지 공항 자체가 어수선 했었다. (할지 안 할지 지금은 모르겠는 올림픽 )
공항 지하 로손에서 라이브 뷰잉 티켓을 구매 해야 했기 때문에 일단 지하로 내려왔고
티켓을 안되는 부분 다시 스캔해보고 해서 일단 티켓을 뽑았다.
일단 이걸로 큰일은 하나 했고 이제 숙소로 이동
숙소가 마쿠하리 바로 옆에 있는 곳을 잡고 싶었는데 너무 없어서
가기 편한쪽으로 잡을 려고 했더니 치바 역 근처에 숙소가 있길래 그걸로 잡았는데 다행히 위치가 괜찮았다.
마쿠하리까지 가는 방법은 버스도 있고 지하철도 있고 했는데
우리는 숙소에 먼저 가야 해서 일단 나리타에서 치바로 가서 치바에서 마쿠하리로 가는 노선으로 정했다.
다행히 우리 숙소가 큰 건물들이 있는 곳과 거의 붙어 있던 곳이어서 이동하기는 편했다.
일단 시간 때문에 짐을 맡겨 놓고 가지고 간 짐 중에 일부만 챙겨서 마쿠하리로 이동
요즘은 갈때 마다 좀 그렇지만 이상하게 뭘 챙겨 먹을 생각은 별로 안 하고
그냥 달렸다.
우리는 굿즈를 살 생각은 없었고 가지고 간 포토카드 나 트레카를 교환할 생각은 있었기 때문에 일단 교환장으로 갔다.
거의 교환장이 대규모 시장이닷 !!!!
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후덜덜
사실 저번에 교환장을 돌아다니다 친구랑 거리가 너무 멀리 떨어졌는지 포켓 와이파이가 끊겨서 완전 당황스러운 일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포켓와이파이를 둘이서 따로따로 해서 갔는데
그게 완전 잘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둘러보다 친구랑 얼굴 보기 힘들었다.
나는 내가 바꿔야 되는 게 있고 친구는 또 친구가 바꿔야 되는 게 있다 보니
교환 정말 피곤 ^^;; 하지만 저기 들어가니 빠져 나올수가 없었던...
저기서만 한 2시간 에서 3시간 정도 돌았던거 같다.
콘서트가 시작하니 하나둘 돗자리 깔아두 캐럿들이 없어졌고
우리도 밖에서 공연 시작 하는 소리 듣다가 마쿠하리를 빠져나왔다
이제야 공연장 주변을 한번 둘러보면서 약간 여유도 가지고 들려오는 세븐틴 공연소리에 응원도 한번 소리소문없이 해보고 ~
그제야 배가 고파서 근처에서 밥을 한 끼 사 먹고...
숙소에 돌아오니 완전 체력 바닥
다음날은 뷰잉이 있어서 뷰잉 굿즈도 사야 되는데 체력이 또 거지가 될 것 같았다.
요즘은 다리 회복을 위해 각종 파스와 휴족시간 다리 마사지 기기가 항상 캐리어 한쪽을 차지한다.
피로회복제랑 같이
다음달은 다음 페이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