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여행기록들(해외편)/2016년 도쿄

2016년 도쿄 (2) 6월 13일

풀푸레 2019. 11. 19. 15:58

오늘의 날씨
비옴

어제 후덥지근한 날씨가 계속 되더니 결국 오늘은 비가 왔다
일단 호텔 편의점에서 우산 구매 (540엔) 오늘은 시부야 하라주쿠를 비롯해 핫플레이스 쇼핑을 할 예정이라 바쁜 일정이다

첫 코스는 시부야
당장 아침이 급하니 미도리 스시로 가기로 함 !!!

아침겸 점심으로 먹은 미도리 스시 오픈전에 갔는데도 대기중인 사람이 있었다.
따로 추가로 시켜 먹은 연어와 계란 스시
게장이 소스에 섞여 있던 샐러드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 일예로 친구는 비리다고 싫어 했다
계란찜 맛있다.
일반적인 콜라병 보다 작은 사이즈의 콜라병 귀엽다.
가게 내부 모습

밥을 먹었으니 이제 걷기로 했다
다이칸야마 까지 걸어서 15분 쯤이라고 해서 열심히 걸었다 비오는날 걷느라 와전 힘들었는데 요즘 핫하다는 매장 메종드리퍼 샵이 엄청 이쁘고 괜찮다길레 가기로 했다 가는길에 각국 대사관도 보고 뭔가 조용한게 전혀 상가가 나올것 같지 않았는데 좀 걷다 보이 뭔가 비싸 보이는 shop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구글맵만 쫓아 다니고 있어서 거의 다왔나 싶긴 했는데 뭔가 이뿐가게 들이 줄줄이 나오고 최종 목적지에 도착했다

매장 내부는 찍기좀 그래서 겉만

'메종 드 리퍼'


하지만 사실 제품은 구매하지도 않았고 생각보다 어설퍼 보이는 텀블러 외 예상외의 에코백 모습에 그냥 가게를 나왔다 그리고 이쁜건 비싸다는 ㅠㅠ
난 가난한 직장인인지라

다이칸야마레는 레레쥬니문이 있다고 해서 왔는데 뭔가 길을 결국 못찾고 비에 굴복하여

다시 시부야로 돌아오고 말았다
시부야에서 아직도 레레쥬니문에 미련을 못버린 나는 파르코 백화점에 들어가 다시 레레 쥬니문에 갔다.
사실 브라이스 미디인형을 사러간거 였는데 생각보다 마음에 드는 녀석이 없어서 결국 구매는 하지 못했다.
파르코에서 나오는 길에 타워레코드가 보여서 시부야 타워레코드를 구경하러 들어갔다.

시부야 파르코 레레쥬니문 매장이 좀 작고 물건이 별로 없었다.
가격표가 지금 보이네 지금 보니 많이 비싸지 않아 보이는데 가서 느끼는 체감으로 는 엄청 비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