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13일 제주여행 (2)
2015 09 13
여행 3일차
켄싱턴호텔 _제주
캔싱턴 호텔에서의 아침은 너무 포근하고 좋았다.
햇살이 룸으로 살짝 비춰 들어왔고 체크아웃 하기 전까지 일단 최대한 있다가 호텔 셔틀을 타고 공항으로 갈 예정으로
조금만 더 쉬다가 호텔 코앞에 있는 테디베어 박물관에 가기로 했다.
어제 스타벅스 송악점에서 급 구매한 케익과 룸서비스로 있던 커피를 마시며 웰컴과자인 보석귤과자를 맛나게 먹었다.
그대로 계속 쉬고 싶었지만 우리의 곰돌이 테디베어를 보기 위해 짐을 정리하고 체크아웃을 했다.
체크아웃 후에 리셉션에 짐을 맡기고 테디베어 박물관으로 이동했다.
테디베어 뮤지엄
테디베어 박물관은 생각보다는 무척 작았다.
하지만 아기자기 했고 그냥 구경해 보기는 무척 좋았던것 같다
셔틀버스 시간이 다되어가서 다시 켄싱턴 호텔로 돌아왔다.
돌아온김에 로비 사진도 다시 한번찍고 곳곳에 작품들이 걸려있어서 그냥 구경 하는 것도 즐거웠다.
흑돈가
켄싱턴호텔 셔틀버스를 타고 공항에 무사히 도착한 우리는
약간 어정쩡한 시간이라 다시 택시를 타고
제주에 오면 흑돼지를 먹어야지 하면서 고기를 먹으러 갔다.
제주 공항 근처에 흑돼지 집이 모여 있길레 택기 기사님께 부탁하니
근처에 고기 집으로 데려다 주셨다.
마지막 김치찌게 까지 맛나게 냠냠 얼큰하게 먹고
우리는 다시 부산으로 돌아왔다.
짧은 제주 여행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