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이탈리아 - 남부투어
남부 카프리 투어
▶소렌토 -> 카프리섬-> 카프리섬전망대-> 푸른동굴 ->아말피 해변 ->포지타노
▶변경 -> 소렌토 -> 카프리섬->카프리섬전망대-> ->아말피해변->포지타노 ->라벨로
남부카프리투어는 푸른동굴을 가기 위해 신청해 놓았다.
다만 푸른동굴이 날씨 영향을 많이 받아서 진행이 안될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다.
우리가 갔을 때는 날씨는 괜찮았는데 바람이 많이불어서 일단 푸른동굴 쪽으로 가봐야 정확한걸 알수 있다고 했다.
거기다 어쩌다 보니 신청인원이 우리 멤버들 밖에 없어서 거의 개인투어 느낌으로 투어를 할수 있었다.
로마에서 소렌토로 달리고 달려서 가는데 처음에 들뜸은 어디로 가고
우리는 서서히 잠이오고
운전하는 가이드군이 (젊은 청년이었음) 이것저것 우릴 재밌게 해줄려고 노력했는데
일찍부터 진행하는 투어라 반쯤 졸면서 소렌토에 도착했다.
소렌토에서 다시 배를 타고 카프리 섬으로 ~
소렌토에서 카프리섬으로 가는 배를 탔다.
일단 섬에 가서 상황을 봐야 푸른 동굴에 갈수 있을 지 알수 있을 거라고 했는데
도착해서 가이드군이 확인해보니 갈수 없는 상태였다.
아쉽기는 하지만 몬테솔라로전망대 쪽으로 가서 구경 하고 내려 오기로 했다
카프리에서 미니버스를 타고 아나카프리로 가는 거였는데 버스티켓 같은건 가이드군이 다 샀기 때문에 잘모르겠다.
버스가 미니버스라서 그런지 완전 흔들거리고 길을 가파른 느낌에 구불 거리는 거리가 생명의 위험을 ...
지금은 좀 바꼈는지 모르겠는데 속이 울렁울렁 거려서 죽을 뻔했다.
알고보니 우리가 도착한곳은 카프리 이고 버스타고 올라가면 있는 곳이 아나카프리 라고 한다. 푸니쿨라로도 갈수 있다고 하는데 왜 나는 본적이 없는거 같은지 모르겠다.
아나카프리에서 식사도 하고
1인리프트(세죠비아)를 타고 몬테솔라로 전망대에 올랐다. 정말 허술해 보이는 리프트 ^^ ;;
심장이 두근두근 했다.
전망대 위에서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 올릴 사진이 왜 이것 뿐인가 ??
1인리프트 정말 재미있엇는데 그날 날씨도 그렇고 바람도 그렇고 솔직히 무섭기도 했다.
올라갈때 내려갈때 사촌동생이 무섭다고 의자 옆에를 꼭 부여잡고 내려 가는 모습이 당긴 영상 ^^ ;;
카프리에서 다시 소렌토로
가이드군이 카프리 해안에서 놀지 다시 나가서 다른 마을을 들릴지를 선택하라고 했다. 푸른동굴을 못들어 가서 시간이 남아 버린 탓이 었다.
우리는 일단 카프리 해안에서 놀기에는 날씨가 별로라 그냥 나가서 다른 마을 을 보기로 했다.
일단 소렌토로 가서 아말피 해안가로 가서 드라이브를 하면서 포지타노 쪽으로 가서 사진을 찍기로 했다.
포지타노 사진이 잘나온다는곳 가이드군이 알려줘서 사진을 찍었다.
여기에 유유히 앉아있던 강아지
지금은 뭘 하고 있으려나 ..
한참을 사진을 찍고 놀다가 다시 해안가를 따라 드라이브 하면서
도착한곳은 라벨로 였다.
라벨로는 음악의 도시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우리는 차선으로 간거여서 여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듣지 못했었다.
나중에 내가 다시 찾아보니 그런 마을 이었다고 한다.
바그너가 오페라를 작곡한 저택이 유명하다고 하며 매년 음악회가 크게 열린다고 한다.
침브로네저택
저택의 연회장 마치 중세시대로 돌아간것 같은 느낌을 주는 연회장이었다. 여기에서 숙박하시는 분들이 저녁에 파티도 하는 곳이라고 한다. 진짜 멋있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
나중에 검색해 보고 알게된 사실 이지만 나름 유명한 저택이었다.
빌라 침브로네
라벨로의 유명한 2군데의 저택중 한곳이라고(다른 한곳은 바그너가 오페라를 작곡한 저택이라고 한다.빌라 루폴로 ) 무한의 테라스라고 하는 곳이 유명한데 지금 기억 나기로는 깍아지듯한 절벽느낌으로 바다를 볼수 있었던 곳이 었다. (위에 파노라마로 찍힌 곳 ).
예쁜 작은 소도시를 구경하고 다시 아말피 해안을 보며 드라이브를 하다가 로마로 돌아왔다.
멀리 이동 하느라 엄청 고생했지만 아름다운 바다와 도시를 볼수있어서 나름 즐겁고 맑아지는 시간이 었던 것 같다.